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와 최보선 후보가 12일 극적으로 단일화를 이뤘다. 최보선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 사퇴와 정근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사퇴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정 후보와 최 후보 진영은 그동안 단일화 협상으로 이어오다 전날(11일) ebs 서울교육감 후보 토론회를 마친 뒤 극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16 서울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진보진영은 후보 경선부터 본선거까지 모든 후보간 단일화를 이뤄내 다시한번 강한 결속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정근식, 조전혁, 윤호상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앞서 윤호상 후보는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