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 겨울 한라산의 아름다운 설경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설경버스’를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설경버스는 오는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 제주터미널에서 영실매표소까지 왕복 운행될 예정이다.
한라산 설경버스는 기존 일반간선 240번 정규노선에 수요맞춤형 버스 4대를 추가 투입해 운영된다.
운행 시간은 토․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경까지로, 하루 24회 내외로 운행된다. 관광객 수요와 한라산 적설량, 안전운행 여부에 따라 평일 운행도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설경버스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참신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버스 명칭을 공모한다.
명칭 공모전은 14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12일간 진행되며, 국민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