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제주시가 구좌읍 상도공원 조성 공사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는 총체적부실이라는 지적이다.
올해 7월 2일 오후 1시 25분께 제주시 구좌읍 상도리에서 제주시가 추진한 상도공원 조성 토사 붕괴로 문화재 표본 조사 작업에 나섰던 60대 A씨 등 2명이 매몰되면서 1명이 숨졌다.
당시 사고 현장을 보면 경사면이 사선이 아닌 수직으로 굴착된 상태에서 장마철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언제 붕괴 될지 모를 위험을 안고 있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고태민) 강철남 의원은 15일 열린 제432회 임시회 제주시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언론에 자주 도배되고 기자회견을 했는데도 제주시가 전혀 반응이 없다는 데에 대해서는 이건 내부적으로 소통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강 의원은 또 "교육했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가 됐나?"라고 묻자, 김 시장은 "보도자료를 저희들이 내긴 했는데, 언론이 써주는 것도 있고, 안 써주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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