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외국인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제주형 외국인 정책 방향 수립 전담 조직(TF)’ 킥오프 회의를 17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제주 특성에 맞는 외국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최근 중앙정부와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외국인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지역에 거주 중인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올해 6월 기준 외국인 관련 비중이 전국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전담 조직(TF)은 ▲유입·유치 ▲정착(정주환경 조성) ▲사회 통합 ▲제도·인프라 등 4개 분야로 나눠 제주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