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속 헌 이불, 소각말고 재생.. ‘헌 이불 순환경제’ 시범사업 업무협약

  • 2024.10.17 11:08
  • 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헌 이불 순환경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는 (재)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환경공단제주지사, 제주시새활용센터, ㈜이브자리, ㈜제클린과 함께 이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7일 오전 11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참여 기관과 업체들은 헌 이불 순환경제 체제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사업은 기존에 소각 처리되던 헌 이불의 자원 순환 체계를 국내 최초로 제주에 구축하는 선도적 시도다.

버려지던 헌 이불을 모아서 종합재활용업체를 통해 재생솜을 생산하고 재생된 솜을 이용한 재생제품(모포 등)을 생산하는 순환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침구류 폐기물의 자원순환 방안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모델을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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