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화재피해 발생 이후 화재 건물의 소유주와 잔재물 처리를 위해 수차례 면담 및 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나, 건축주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화재폐기물 처리를 외면했다.
화재폐기물 처리 작업이 지연되어 생선과 건어물 등이 부패하면서 악취와 해충이 발생해 상인 및 시민을 위해 조속한 폐기물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 10월 12일 마산어시장 상인회장과 화재폐기물 처리방안을 공유했고 별도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화재 현장의 폐기물을 정비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화재 후 잔재물의 부패, 악취로 상인 및 이용객 불편이 가중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도 위협받고 있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에서 폐기물을 전격 처리하기로 결정했다"며 "건축 구조물에 대해서는 건축주가 자진 철거할 수 있도록 독려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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