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기능성 색깔보리를 활용해 개발한 혼합곡, 선식, 과자 등 가공 신제품들을 연말까지 차례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색깔보리는 식이섬유,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글루칸 등의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면역력 증진 및 당뇨 예방 등에 효과가 탁월하며,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고품질 건강식으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센터는 올해 총사업비 2억 원(국비 0.5, 도비 0.5, 자부담 1)을 투입, ‘용도별 국내육성 보리품종 생산·가공 연계 보급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색깔보리 가공사업 육성에 나섰다.
진생영농조합법인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색깔보리 생산단지 10㏊를 조성하고 도정기 및 가공기기를 설치해 생산-가공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