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12년이 지난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이 최근 인기를 재점화 시키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블레이드&소울’은 전날 PC방 점유율 15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대비 18계단 순위 상승에 성공한 것이다.
구체적인 지표를 살펴보면 장르(MMORPG) 점유율은 1.02%에서 4.22%로 4배 넘게 상승했다. 이 작품이 구동된 PC방 수도 616곳에서 1696곳으로 175.3% 증가, 총사용시간은 2747시간에서 1만 1731시간으로 327% 급증했다.
이 작품이 서비스 10주년을 넘긴 장수 게임이란 점, 모바일에 비해 온라인 게임은 이용률 변화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반등세는 더욱 높게 평가된다. 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