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등록문화유산 ‘홍난파가옥’을 운영하는 (사)홍난파의집 주최, 서울시 후원으로 오는 11월 5일(화)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4홍난파가곡제 ‘난파음악 스케치’를 개최한다.
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만추의 계절, 11월에 열리는 이번 음악제는 민족의 노래 ‘봉선화’ 등 100여 년 전인 1920년부터 작곡하여 시대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근대음악의 효시, 작곡가 홍난파가 남긴 작품들과 그의 정신세계를 조명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난파상을 수상한 지휘자 여자경과 1935년 홍난파가 처음 조직하고 지휘했던 ‘KBS교향악단’(옛 경성방송국관현악단)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가곡제로 소프라노 임청화가 예술총감독을 맡고, 바리톤 허철이 해설과 진행을 맡는다.
서곡으로 재미 작곡가 Pa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