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25일 오전 10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도내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 보건 관계부서를 비롯해 도 교육청,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자치경찰단, 제주중독예방교육원, 의약단체, 위생단체, 보건소 등이 참석했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의 청정 이미지와 도민 안전을 위해 불법 마약류 퇴치가 필수적”이라며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마약류 범죄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마약류 퇴치를 위한 추진상황 및 대응방안 활동 보고가 이뤄졌으며, 참석 기관들은 불법 마약류 유통 차단, 예방 활동 확대, 중독자 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