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들이 고향에서 꿈을 이루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표선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래산업 발전 전략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강연에 앞서 오순문 서귀포시장, 표선고 강창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영구 표선고 교장으로부터 표선고의 IB(국제 바칼로레아) 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받았다.
표선고는 전국 최초로 학교 단위 IB월드스쿨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IB월드스쿨 인증 고등학교는 전국 6개이며, 제주지역에서는 표선고가 유일하다.
이날 특강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항공우주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2025년부터 하원테크노캠퍼스에 들어설 한화우주센터가 1,000여 명의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