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12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 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는 우량 소나무림 및 재선충병 피해 확산지역 500ha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 고사목 집단 발생지에는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방제 방식인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 기존 단목벌채 방식보다 더 효율성 있는 방제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 추진과 동시에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현장 내 작업인들의 안전보건 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능률적인 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을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소나무류 반출 및 반입 절차를 잘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