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군인팀, 국가대표팀, 피지컬팀은 깃발을 쟁탈하는 '깃발 전쟁'에 돌입했다.
이 대결에서 국가대표팀은 연합작전을 펼치려 했으나, 군인팀의 배신으로 인해 팀원들이 탈락하는 위기를 맞았다.
정대세와 피지컬팀의 마지막 대결에서는 추성훈과의 1대1 대결이 펼쳐졌다.
정대세는 강한 승부욕으로 추성훈을 도발했으나 결국 추성훈에게 패배하며 국가대표팀은 깃발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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