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원연합회가 지난 1일 주최·주관한 '경상남도지사배 제18회 경상도 사투리 말하기 대회'에서 합천가야초등학교가 영예의 대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 결과, '축구는 내 운명'이라는 주제로 3학년 김주환, 송채윤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3학년 한희연, 황은수 학생은 '해인사가 품은 두 개의 보물(팔만대장경 VS 해인사 장경판전)'이라는 주제로 동상을 수상했다.
사투리 말하기 대회는 지역의 정서와 문화적 특성이 담긴 고유한 전통 언어로 내 고장의 전통을 계승하고 보전하기 위해 매년 지역문화원과 경남문화원연합회에서 개최하며,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정은현 가야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우리 고장의 사투리로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점을 축하하며, 사투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고향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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