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늘부터 인생 2막] 칼슘도 제대로 알고 섭취해야. 모자라면 골다공증, 넘치면 혈관 석회화

SBS <오늘부터 인생 2막>은 자신만의 관리 비결로 과거 질환을 극복, 활기찬 ‘인생 2막’을 연 이들의 사연을 전하는 힐링 건강 토크쇼다. 모델 출신 방송인이자 대한민국 여성들의 건강 롤모델 이현이가 MC로 활약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생활 속 다양한 질환을 막는 방법을 소개한다.

<오늘부터 인생2막>을 찾은 9번째 주인공, 65세 최희숙 씨. 주인공을 소개하자마자 실루엣룸 너머로 보이는 모습에 MC들은 크게 놀랐다는데. 바로, <오늘부터 인생2막> 최초로 휠체어에 앉은 채 등장한 주인공 때문! 주인공이 휠체어를 타게 된 이유는, 이어지는 사연에서 그 이유를 볼 수 있었다. 마을을 습격한 <이 질병>으로 마을 사람들이 연쇄적으로 골절상을 입었고, 그 질병이 희숙 씨에게까지 덮친 것인데... “나도 이 질병에 습격당했다”고 말한 최희숙 씨. 과연 <이 질병>은 무엇일까. 또, 희숙 씨는 휠체어에서 일어날 수 있을까?

최희숙 씨를 덮친 <이 질병>의 정체는 바로 골다공증! 정영규 내과 전문의는 과거 짜게 먹고, 카페인을 과다 섭취했던 식습관이 문제였다고 얘기한다. 문제는 최희숙 씨에게 찾아온 질병이 <골다공증>뿐만이 아니라는 것. 최희숙 씨가 골다공증 이후 우유, 멸치볶음, 치즈, 사골국 등 건강식을 챙겨 먹었음에도 <어깨 석회성 건염>으로 고생했던 사연이 밝혀지자, 박정관 정형외과 전문의는 칼슘을 과다 섭취한 것, 즉 식습관이 문제였다고 얘기한다. 이에 MC 이현이는 “일부러 뼈 건강 챙긴다고 먹는 음식들”아니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과연 칼슘 위주의 식단과 <혈관 석회화>는 무슨 연관이 있을까?

최희숙 씨의 일상에서는 친정집을 찾아 부모님의 농사일을 돕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뼈와 혈관 건강을 위한 희숙 씨의 칼슘 식단이 공개되었는데. 이를 본 김윤상 아나운서는 “또 칼슘 너무 많이 드시는 것 아니냐”는 일침을 날렸고, 최희숙 씨는 다급히 손을 내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비타민같은 존재’이고 싶다는 최희숙 씨(65세)에게 인생 2막을 선물한 <이것>의 정체, SBS 힐링 건강 토크쇼 <오늘부터 인생 2막> 11월 9일 토요일 오전 7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