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7월 김해 스타트업의 종합적·체계적 지원을 위해 기업투자유치단 내 스타트업지원팀을 신설해 창업 지원 우수기관 벤치마킹, 유관기관 관계자 면담, 스타트업 포럼 간담회, 스타트업 대상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창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스타트업 지원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선도기업 연계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지원 △선배 기업의 성장DNA 공유 파트너십 운영 등 4개 사업으로 김해시 전략산업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집중 지원한다.
둘째 성장 가속화를 위한 투자와 인프라 확대로 △지역기업 스케일업을 책임지는 펀드 확대 조성 △스타트업 지원 시설 인프라 지속 확충 등 3개 사업으로 스타트업의 자금난 해소와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스타트업 지원 시설 집적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 등이 포함됐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스타트업 지원정책 수립으로 수도권에 비해 소외된 지방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인재 양성으로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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