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중산간 지역 마을공동목장 활용도 제고와 전기업목장 관리강화를 위해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마을공동목장 및 전기업목장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토지 소유현황, 이용실태, 가축 사육두수, 시설물 유무 등을 조사하고, 목장조합 의견을 수렴, 목장 운영의 추진방향 및 문제점을 파악한다.
이번 조사는 제주도에서 추진한‘마을공동목장 보전과 지원방안 연구용역’결과(2024.7월)를 반영, 마을공동목장 37개소와 관영목장 및 전기업 목장을 조사한다.
시는 지난해 조사 결과 마을공동목장 18개소(면적 2,270ha, 소‧말 2,135마리), 전기업목장 3개소(면적 1,868, 소‧젖소 1,666마리), 관영목장 1개소(면적 35ha, 말 39)가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