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남해안권 관광개발 계획과 해양수산부의 진해루 해안지구 연안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진해항 진해루 일원에 시민 친화형 친수공간 확충과 해안 둘레길 정비를 통해 원도심과 상생할 수 있는 해양관광 명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진해루는 창원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해양관광지로, 해변공원 주변 다양한 문화 공연과 행사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관람형 친수공간(L=150m)을 확충하고, 진해루 주변 해안선을 따라 안전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 둘레길(L=7km)을 정비하여 해양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진해 바다 조망길 조성사업’ 180억 원과 ‘진해루 해안지구 연안 정비사업’ 23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