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사제동행 통일·나라사랑 현장체험학습’을 2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 지역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 학습을 통하여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남북 분단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분단의 현실을 이해하고 제주 지역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휴전선 주변과 한국전쟁 당시 전적지 등을 답사함으로써 분단의 아픔을 현실로 느끼게 된다.
지난 21일에는 고석정,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답사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의 철원의 상황과 남북한 대치 상황에서 만들어진 제2땅굴 답사 등 군사적 요충지인 철원 지역을 둘러봤다.
22일에는 DMZ 생태공원 탐방을 통해 비무장지대 내부의 자연환경과 전쟁의 상흔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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