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4년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제주위미농협 49명·대정농협 30명)'79명 모두 농업 현장에 배치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제주 최대 농번기인 감귤 수확철에 맞춰 제주위미농협 계절근로자 49명을 현장 배치 완료, 이번 대정농협 계절근로자 30명 또한 농작업 안전 및 기초생활법률 교육 등을 받고 현장 투입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으로 12월 1일부터 브로콜리, 감자 등 월동채소 수확현장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제주지역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과감하게 도입한 이래 매우 높은 농업 현장 만족도를 보인 바 있으며 올해 2개 농협·79명(제주위미농협·49명, 대정농협·30명)으로 확대, 2025년에는 3개 농협으로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