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3주간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전통시장 내 닭·오리 식육 판매업체 부정 유통·취급 등 표시사항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등 적정 보관·처리 여부 △무허가·미신고 축산물 영업행위 여부 등이다.
김해시는 소 3만5,000두, 돼지 21만600두, 닭 77만2,000수 등 사육 규모에 전국 최대 규모 도축장인 김해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비롯해 집유장,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도내 20%에 달하는 축산물 취급업소 1,265여개소가 있는 경남 대표 축산업 기지이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연말연시인 만큼 영업자 스스로 부정 축산물 유통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해 소비자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하며 시민들 또한 우리 축산물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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