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2월 20일까지 도민의 집에서 장애 미술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 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애 미술인들의 창작 작품을 소개하고, 장애 예술인의 재능과 열정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소중한 기회다.
장애 예술인 19명이 참여해 공예, 회화, 디지털 작품 등 다양한 예술 분야 87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주요 작품으로는 이세형 작가의 '문', 배아롱 작가의 '나비, 너와 함께', 김두현 작가의 '카페' 등이 포함됐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전시가 장애 미술인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도민들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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