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원정 경기 전승 행진이 6에서 멈췄던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다시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30일 수원 KT아레나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의 원정 경기에서 85대73으로 이겼다. 당초 수원의 주축이던 허훈, 하윤기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유리했던 경기를 놓치지 않으면서 8승4패 2위로 올라섰다. 다만 크게 앞서던 경기에서 후반 체력 저하 문제로 야투 난조 등을 노출했다.
숀 롱(14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게이지 프림(19점 12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박무빈(1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 23대19로 넉 점차 앞선 현대모비스는 2쿼터를 압도했다.
2쿼터 2분58초 2점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