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춘향가'를 주제로 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예정으로, 전통 판소리와 가야금 연주를 결합한 가야금병창을 통해 전통의 깊이를 자신만의 감성과 현대적인 해석으로 풀어낸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기존의 가야금병창 '춘향가'에 스승인 강정숙 선생으로부터 사사한 이별가 '오리정 이별~그 자리에 털썩'을 추가하고, 25현 가야금 반주를 더해 편곡된 '사랑가'를 선보일 계획이다.
무대에서 그녀는 풍부한 감성과 자신만의 해석을 통한 이별가와 25현 가야금의 깊고 넓은 음색으로 사랑가의 애틋함을 한층 더해 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윤서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가야금병창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었다"며 "강정숙 선생님의 깊이 있는 지도 덕분에 이 무대를 준비할 수 있었고, 첫 독주회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국악의 감동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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