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올해 9월 28일 웨딩홀 주차장과, 10월 26일 탑동광장 행사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용기 있는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6인에게는 지난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이 하트세이버 인증패를 수여했다.
제주소방서 직할여성의용소방대 서무반장 박성숙, 현장관리반장 고미나, 삼도2동 연합청년회 회장 강원근 씨는 탑동광장 행사장에서 발생한 기도폐쇄환자(여, 60대)에게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제주소방서 직할여성의용소방대 소속 박성숙 대원은 "환자가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온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사로서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심폐소생술은 기술이 아닌 용기로 만들어내는 기적"이라며 "일상 속 영웅들의 용기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의 중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알려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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