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년이 머물고 싶은 고성: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와 정책 분석' 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군은 이번 공모전에서 신규사업 추진은 물론, 기존 사업의 존폐 및 확대 여부를 객관적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조사 결과를 활용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 신설 △존폐 위기 '청년부모 복덩이통장 사업' 지속 추진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고성형 청년일자리사업' 신설 등을 결정함으로써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추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통계 분석에서 나타난 자료를 바탕으로 관내 청년을 위한 사업을 실시해 높은 만족도뿐만 아니라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객관적인 통계조사를 바탕으로 군민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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