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겨울철 폭설과 결빙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재난 대응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12월 2일에는 조여문 부군수가 주요 산간도로를 방문해 자동 염수 분사 장치 등 겨울철 제설 작업 전반을 점검하고 "동절기 전 도로 정비를 완벽하게 마친 후 수시로 순찰 활동을 강화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철저한 동절기 대비로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군은 확보된 제설재를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간 고립 예상 지역과 이면도로, 음지 구간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결빙과 미끄러짐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에 배부 및 현장에 배치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설 창고, 제설 전진기지, 제설 장비 등 미비점에 대해 즉시 조치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장비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공무원과 유관 기관, 주민들이 협력해 눈을 치우고 '내 집앞 눈치우기' 홍보 등 군민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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