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화정면에 있는 창녕조씨(曺氏)의 종가인 조씨 고가에서 3일 초가지붕에 새 볏짚으로 옷을 갈아입히기 위한 이엉 잇기 작업을 하고 있다.
이곳 해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별채와 광채, 마구간 초가지붕에 새 옷을 갈아입히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전형적인 부농 민가의 형태로, 안채는 정면5칸, 측면 2칸의 3량 구조이고 지붕은 팔각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안채를 중심으로 튼 ㅁ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그 외에 사랑채·행랑채·곳간 및 디딜방앗간·가묘·별채·마굿간·대문간 등 9동의 건물이 있으며 지난 1993년 경남도 민속문화재로 제15호로 지정됐다.
#안채 #초가지붕 #이엉 #팔각지붕 #3일 #흘러내리도록 #볏짚 #마구간 #정면5칸 #조씨 #중심 #지붕 #갈아입히며 #갈아입히기 #간격이 #형태 #종가인 #구조이 #잇기 #창녕조씨 #누비 #창녕조씨(曺氏) #시작되기 #1993년 #17세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