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025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롯데는 지난 13일 새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28)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와도 재계약했다.
롯데는 “데이비슨과 총액 95만달러(보장 금액 85만달러·인센티브 10만달러)에 계약했고, 반즈는 총액 150만달러(보장 금액 135만달러·인센티브 15만달러)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데이비슨은 신장 188㎝, 체중 97㎏의 체격을 가진 왼손 선발투수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56경기에 등판해 4승 10패, 평균자책점 5.76의 성적을 거뒀다.
2024시즌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빅리그 1경기를 뛰었다.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142경기에서 30승 44패, 평균자책점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