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저탄소 친환경농업 기반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농업용 유용 미생물 공급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4개 농업기술센터는 2월부터 11월까지 농업인 4만 367명에게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4종 415톤을 무상 공급했다. 또한 올바른 활용 교육을 통해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
지난 10월 미생물 공급 농업인 370명을 대상으로 농업미생물 활용 현황 및 서비스 만족도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3.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농업미생물 사용 농가의 주 작목은 만감류 48.3%, 노지감귤 25.7% 였으며, 활용방법으로는 관주 68.2%, 시비 24.5%가 주를 이뤘다. 농업미생물 사용 효과로는 생육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