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스트리밍파이터’가 펼치는 제2회 챔피언매치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제5회 슈퍼리그 우승 팀 ‘FC월드클라쓰’와 제2회 SBS컵대회 우승 팀 ‘FC스트리밍파이터’가 ‘골때녀’ 세계관 최강자를 가려내는 대결이다. ‘골때녀’ 내 최단 구력을 보유한 팀이지만 가파른 성장세로 최단기간에 우승을 이뤄내며 기록을 새로 써 나가는 ‘스트리밍파이터’. 과연 돌풍을 이어 초대 챔피언매치 우승팀인 ‘월드클라쓰’를 제치고 왕좌를 탈환할 수 있을 것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첫 챔피언 매치를 앞둔 ‘FC스트리밍파이터’ 멤버 전원은 승리를 위해 각성했다. 경기 일주일 전부터 금주는 물론 10km씩 러닝을 하는 등 국가대표급 체력 단련으로 경기 내내 매서운 슈팅을 예고한 심으뜸. 또한 주장 일주어터는 훈련 도중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었으나 “콜 플레이를 위해 도라지도 먹고 왔다”며 불꽃 투혼을 다짐했다. 골키퍼 부상 위기에 박주호 감독은 히밥에게 골키퍼 훈련을 철저히 시켜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췄다는데. 선수들은 “발목 더비에서 우리가 ‘월드클라쓰’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며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단단한 정신력을 보여 경기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경기 당일에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역대급 광경이 펼쳐졌다. 바로 ‘스트리밍파이터’의 ‘대식가’ 히밥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기력 충전을 위해 인생 첫 스태프 밥차 먹방을 한 것. 히밥은 음식을 보자마자 “두 개 떠서 먹어도 돼요?”라며 남다른 식사량을 뽐냈다. 또한 구독자 166만 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답게 앉은 자리에서 세 그릇을 완파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또한 경기장에는 ‘스트리밍파이터’ 가족들이 총출동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부모님은 물론 외삼촌과 조카까지 오는 등 역대급 가족 군단이 자리했는데. 이에 박주호 감독은 경기 직전 서포터즈석에 찾아가 한 명씩 정중히 인사를 드리며 맞이하는 자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가족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스트리밍파이터’는 최강자의 트로피를 손에 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FC스트리밍파이터’의 챔피언 왕좌 탈환기는 오늘(18일) 밤 9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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