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된 성품은 11t 규모로 섬유유연제, 바디로션, 치약, 칫솔, 샴푸, 아동 관련 책 등이다.
남해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총 29개소에 전달해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성품 배분 현장에 참석한 손미경 복지정책과장은 "기부된 물품들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생필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같다"며 "항상 남해군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해주시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10월에 설립됐으며,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외국이주노동자가정 등에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교육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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