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4일 지역 주소득 작물인 마늘의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창녕마늘 우량종구 증식보급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창녕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농업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창녕마늘 우량종구 증식보급센터는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돼 대지면 효정리에 부지면적 9,630㎡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마늘 생장점 배양 조직배양실, 순화온실이 있으며 실체현미경 등 12종 60여 대의 실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창녕군은 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로 재배면적은 3,485㏊로 전국 재배면적의 14.7%를 차지하며 연간 65,971톤의 마늘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