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공개 첫 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시즌1의 기록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데이터PD는 "특히 공유, 이병헌의 연기는 인상적이었다는 평이 올라왔지만, 대부분의 네티즌 댓글 반응은 시즌1 대비 실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원PD는 "감독의 지나친 욕심으로 다수 주연급 출연진을 단순히 스토리 전개에 필요한 장치적 요소로만 벌려 놓았으며, 이들로 인해 향후 이야기가 예측되어 몰입도가 낮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작 시즌1에 열광한 '게임'이 재미가 없었으며, 개연성 낮은 이야기를 앞세워 시즌3까지 억지로 끌고가는 구조가 지루했다는 것이 네티즌 평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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