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도 베테랑 선수들이 빛나는 누적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지난해 KBO리그 통산 홈런 1위로 올라선 최정(37·SSG 랜더스)은 5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뒀고,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KBO리그 100승을 채운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은 한미 통산 200승 달성에 도전한다.
최정은 지난 시즌 초반에 가장 주목받은 타자였다.
그는 2024년 4월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서 통산 468번째 아치를 그려, 한국 무대에서 467홈런을 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제치고 통산 홈런 1위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꾸준히 홈런을 추가한 최정은 495홈런을 치고서, 자신의 20번째 시즌을 마쳤다.
21번째 시즌인 2025년에 홈런 5개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