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시행 - 경남데일리

  • 2025.01.06 14:44
  •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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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시행 - 경남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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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5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관내 주요 도로와 마을안길에서 거창군 재직공무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300여명을 비상소집해 선제적으로 제설작업을 시행했다.

대설주의보는 1월 5일 12시 40분, 경상남도 함양, 거창을 대상으로 발표됐으며 군은 북상면 5.3cm, 고제면 4.4cm의 누적 적설량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 우려에 따라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주재로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개최, 공무원 비상소집을 결정했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계속된 강설과 한파로 도로 결빙이 예상되니 노약자의 외출 자제와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을 부탁드린다"라며 "도로 결빙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겨울철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비해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기상특보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태세를 확립하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사고에 대해 군민들에게 홍보하며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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