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5년 광주·전남·제주 등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935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광주·전남·제주·남해·하동에서 발생한 화학사고는 전국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264건(작년 8월말 기준) 대비 10% 수준(총 28건)이며, 이 중 11건이 안전기준 미준수, 10건이 시설결함으로 인한 화학사고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24년 6월 발생한 경기도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와 같이 작은 불꽃 하나가 큰 화재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 대한 관리는 더욱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
이에 따라 영산강청은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