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원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토양피복자재의 효율적인 수거와 처리를 위한 수거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환경 개선을 목표로 마을별 공동 집하장에서 수거되지 않는 폐 토양피복자재(백색 다공질 필름)의 수거·운반 처리를 돕고,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0년부터 시행돼왔다.
폐 토양피복자재 수거를 희망하는 농가는 2월 7일까지 지역 농·감협에 신청하면 된다.
수거·처리에 필요한 비용은 톤당 38만 2,000원으로, 농가는 폐자재 발생 등 책임 의식을 제고 차원에서 톤당 3만 8,000원(자부담 10%)을 부담하게 된다.
수거는 물량 배정 절차를 거쳐 3월부터 지역 농·감협별 일정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다.
배출장소는 지역 농·감협별 지정 배출장소(유통센터)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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