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성평등 빛나는 제주’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평등 노동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전년 대비 8.2%(3억 7,000만 원) 증가한 48억 5,000만 원, 성평등 정책 추진 및 문화확산 사업에 9.7%(3억 1,000만 원) 증가한 35억 원을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성인재 발굴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 확대 등 정책결정 과정에서의 여성대표성을 강화한다.
마을 단위의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3,600만 원을 들여 성평등 간담회, 리더십 강의, 성평등 연극 등을 운영하고, 특정 성별이 일정 비율을 넘지 않도록 마을규약을 개정해 성평등마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여성 대상 범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