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설 연휴기간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하수처리를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상급수대책반은 주·야간 1일 총 11명이 24시간 근무한다. 수돗물 공급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한다.
비상급수 지원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응급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수처리 비상대기반은 주·야간 1일 총 24명으로 편성해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중앙감시실에서 하수처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상·하수도 시설 3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설 연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