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취임식에는 각국 대사만 초청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외국 정상들을 초청했고, 제프 베이조스, 마크 저커버그 등 미국 IT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취임 전부터 강력한 미국 우선주의와 패권주의의 확대를 예고한 트럼프는 파나마 운하와 캐나다. 멕시코만의 소유권을 주장하더니 덴마크령 그린란드까지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다. 지난 7일에는 도널드 트럼프의 아들 트럼프 주니어가 그린란드를 직접 방문하기까지 했다.
한편, 트럼프 2기 행정부 정부효율부의 수장으로 임명된 일론 머스크는 유럽에 대한 내정간섭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해 9월부터 영국의 총리 교체를 요구하며 스타머 총리에 대한 비판을 이어나갔다. 최근에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영국은 2012년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 대응에 실패했다. 당시 검찰청 수장이던 스타머가 사건을 덮었다”고 주장하며 스타머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는 영국의 극우단체 EDL의 공동 창립자 토미 로빈슨이 꾸준히 주장했던 의혹으로, 머스크는 영국 극우 정당 ‘영국개혁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가 있다. 이 때문인지 지난 14일(현지시간) 조사업체 유고브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개혁당의 지지율은 25%로 여당과 단 1% 차이로 좁혀졌다. 이외에도 머스크는 독일, 스페인의 내정에도 간섭하는 듯한 발언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이어가고 있다.
그린란드를 노리는 트럼프와 유럽 내정간섭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속내는 무엇일까? 이번 에서는 재취임을 앞두고 있는 트럼프와 차기 행정부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임명된 머스크의 최근 행보를 살펴보고 그린란드의 KBS글로벌통신원과 워싱턴 특파원을 연결해 트럼프 재집권을 앞두고 예상되는 혼란에 세계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일본 번화가의 밤거리에는 ‘무료 숙박 팻말남’이 있다. ‘오늘 밤 재워주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집주인’을 기다리며 서 있는 30대 남성, ‘이시다 슈라프’ 씨다. 처음 보는 남성을 집으로 들일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하지만 슈라프 씨는 5년간 500번이나 하룻밤 무료 숙박에 성공했다.
그를 흔쾌히 재워주는 사람들의 90%는 1인 가구. 일본국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율은 38%로, 표준 가구로 불리던 ‘부부와 아이’ 가구의 25% 비율을 뛰어넘었다. 동시에 고독사 사망자 수도 해마다 증가세를 보여 2024년 한 해 약 7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슈라프 씨를 초대한 1인 가구 집주인들은 그에게 외로움과 고민거리를 털어놓는다. 그들 중 한 사람은 “외로움이나 괴로움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혼자 견딜 수 없는 밤에 그를 초대했다. 그와 있었을 때, 나는 집을 빌려준 것뿐인데 함께 그 밤을 견딜 수 있었다”며 슈라프 씨를 초대한 밤을 회상했다.
이번 에서는 전인태 PD특파원이 ‘무료 숙박 팻말남’으로 알려진 이시다 슈라프 씨를 직접 취재해 그와 집주인들의 만남을 통해 드러나는 외로운 일본 사회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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