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 유재석X차태현X김종국, '버스 정류장' 신문물 영접에 '감탄'! "종국이 집보다 따뜻해"

  • 2025.01.20 13:43
  • 6시간전
  • SBS
김종국 집보다 따뜻한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에 앉아있는 유재석, 차태혁, 김종국

SBS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 차태현, 김종국이 버스정류장 신문물 영접에 감동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그동안 박신혜, 이서진,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등 최강 틈 친구들의 활약 속에 거의 모든 회차 2049 시청률 동시간 예능 1위를 독차지하며 뜨거운 화제를 입증한 ‘틈만 나면,’이 20회로 시즌 마지막을 장식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한다. (닐슨 코리아 기준) 특히 20회의 틈 친구로는 올해 50세가 된 용띠 절친 차태현과 김종국이 출격해 ‘틈만 나면,’ 최고의 기록을 수놓았다고 전해져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유재석, 차태현, 김종국은 버스 정류장의 신문물에 진심을 다해 감탄해 웃음을 안긴다. 이들을 놀라움에 사로잡은 신문물은 버스 정류장의 일명 ‘엉따 의자’로 불리는 온열 의자. 유재석은 ‘50대 슬로우 포커싱(노안)’ 트리오의 첫째답게, 온열 의자를 발견하자마자 “얘들아 앉아봐!”라며 귀한(?) 것을 동생들과 함께 나눈다. 김종국이 “많이 따뜻한데? 대한민국 대박이다~”라고 감탄하자, 차태현은 못 이기는 척 앉아보더니 “별이 다섯 개야~”라고 함박웃음을 지어 유재석을 빵 터지게 한다. 급기야 유재석은 “종국이네 집은 난방을 안 틀어서, 여기가 종국이네 집보다 따뜻해”라며 엉덩이를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의 역대급 ‘짠종국’ 생활이 유재석의 원성을 자아내게 한다. 김종국은 “난 난방을 안 한다. 혼자 살기 때문에 난방이 아깝다. 거실에서는 롱패딩을 입으면 된다”라고 밝히자 유재석은 어이가 없다는 듯 “우리가 갔을 때도 안 켰어”라며 반박한다. 이에 김종국은 “금방 갈 사람들이었잖아”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꾸하더니 “그런데 정류장 엉따는 계속 켜 둬도 되는 거냐”라며 걱정에 나서 유재석의 아우성을 산다고. 이에 기가 막혀 하던 차태현은 “종국아 이제 이런 얘기 그만 해. 너 이러다가 올해도 결혼 못해!”라고 친구의 결혼을 진정으로 걱정하기 시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슬로우 포커싱’ 3인방 유재석, 차태현, 김종국의 농축된 티키타카 활약은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20회는 오는 21일(화) 저녁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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