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찾은 팝 칼럼니스트 겸 '대북 전문가' 김태훈이 남편도, 아내도 지옥으로 떨어뜨린 안타까운 사연을 들여다봤다.
의뢰인에 따르면 시어머니는 중매자에게 소개비를 지불한 상태였고, 때문에 결혼을 빨리 성사시키기 위해 의뢰인을 끌고 가 혼인신고를 강제로 시켰다.
출산 후 정신을 차린 의뢰인은 아이를 찾았지만, 병원 관계자는 아이가 아들이었다는 사실만 알려줄 뿐 행방에 대해선 모두 "모른다"고 답변했다.
건강이 많이 나쁘다는 진단을 받은 의뢰인은 죽기 전 "꼭 지키고 싶었는데 못 지켜줘서 한이 맺힌다.
정보가 너무 없는 상황에서, 백호 탐정단은 의뢰인의 이혼 자료 속에 있는 전남편의 정보를 따라 탐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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