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은 잠시 망설이다가 "(여자가 선택하는) 데이트면 너 뽑을 거라고 얘기했어, 어제"라고 영식의 열정에 불을 지피는 한 방을 날린다.
옥순과 강렬한 대화를 마친 영식은 이후 공용 거실로 달려간다.
급기야 영식은 정숙을 따로 불러내 "어안이 벙벙해지는 거야",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웃지를 못하는 거야"라면서 같은 말을 반복한다.
그러나 영식의 마음을 들뜨게 만든 옥순은 정작 돌변한 마음을 내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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