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안전사고 제로화…제주도 안전관리 대폭 강화

  • 2025.02.06 14:26
  • 1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리더를 16명에서 36명으로 확대하고, 농기계 안전장치 보급 등 안전대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현황 분석(2023년도 12월 기준)에 따르면,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고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사고(21.7%), 넘어지는 사고(17.0%), 농기계 등에 끼이는 사고(15.2%), 절단·베임·찔림 사고(10.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도내 여름철 온열질환자 121명 중 농업 분야가 43명(36%)을 차지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안전한 일터, 건강한 농업인’이라는 목표 아래 올해 농작업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주도하는 ‘농업인 안전리더’를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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