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펼칠 ‘바다환경지킴이’ 163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 연안에 대량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의 상시 수거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32억 5천만 원을 편성해 전년보다 5명이 늘어난 163명을 채용한다.
채용 요건은 신청일 기준 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책임감을 가진 제주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2일까지로 희망 근무지의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제주시 누리집(http://www.jejusi.go.kr)통해 확인하면 된다.
선발된 바다환경지킴이는 오는 3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림읍 등 13개 읍면동과 제주시권 항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