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가 6살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과 오는 5월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서정희는 "꾸미지 않은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사랑한다는 말을 매일 듣는 것 자체가 설렘"이라고 덧붙여 풋풋하고 설레는 사랑의 순간들을 예고했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함께 아침에 일어나 기도, 묵상, 성경 필사를 함께 하고, 식탁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나누는 일상을 공개하며 "지하에 있는 소파에서 이끼 정원을 바라보며 함께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며 꾸벅꾸벅 조는 그 시간이 참 좋다"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김태현 씨에 대해 "아픈 뒤 무력해진 저를 다독이고 함께 자연을 즐기며 산을 오르는 등 일상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었다"며 "무엇이든 함께하는 즐거움이 이렇게 좋은 건지 처음 알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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