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해외 11개 제주관광홍보사무소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관광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년도 도정의 관광분야 주요 정책추진방향 공유를 시작으로 권역별 분임토의를 통해 제주관광의 현 상황과 해외 현장의 소리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실행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제주도는 우선, 콘텐츠 다변화를 통한 해외시장 확장을 위해 국가별 세분화된 타깃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상하이, 항저우 등 중국 화동지역 고소득층 및 시니어 세대, 소규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제주 프리미엄 테마상품을 발굴하고 확대한다.
해외 입도 2위 시장으로 부상한 대만은 신공략 도시 가오슝*을 중심으로 시장과 수요 확대 두 마리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