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 대양면 풍물단은 지난 11일 면 일대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열고 새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합천군
합천군 대양면 풍물단(단장 이미란)은 지난 11일 면 일대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열고 새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풍물단원 15명이 참여해 힘찬 농악소리와 함께 대양면사무소, 합천농협 대양지점, 그리고 각 마을을 방문하며 지신을 달래고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의식을 펼쳤다.
지신밟기는 전통적으로 집터를 지켜주는 지신을 달래고 한 해의 재앙을 막으며 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대양면 풍물단은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미란 단장은 "올해도 주민들의 건강과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