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센터장 강만관)는 지난 3일부터 이어진 대설과 강풍주의보에 따라 문화유산의 훼손 및 피해 현황에 대한 사후 점검을 지난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자체적으로 마련된 ‘문화유산 재난,재해 비상 대응 매뉴얼’에 따라 5개팀으로 나누어, 강풍 또는 대설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문화유산 43개를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리주체 또는 가옥에 상주인이 있는 경우에는 유선으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였으며, 나머지 문화유산은 팀별로 나누어서 점검을 진했했다.
그 결과, 이번 기상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문화유산 2개소에서 이상이 확인되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즉시 전달했다.
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유산 보호에 힘쓰며, 기후위기에 따른 국가유산의 재난 상황에